타슈켄트 공장에서 고속철 생산하는 방안 제시
올해 국산 고속철도차량을 최초로 수출한 현대로템이 향후 우즈베키스탄으로부터 수주하는 철도차량은 현지에서 생산하는 방안을 담은 제안서를 제출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12일 현지매체에 따르면, 현대로템 대표단은 야수르벡 초리예프(Jasurbek Choriev) 교통부 차관과 회담을 가졌다.
![]() |
| ▲곽철훈 현대로템 레일솔루션사업본부 해외사업2실장(왼쪽)이 야수르벡 초리예프 우즈베키스탄 교통부 차관과 11일 타슈켄트에서 회담을 진행하고 있다. [우즈베키스탄 교통부 제공] |
곽철훈 현대로템 레일솔루션사업본부 해외사업2실장은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 공장에서 향후 수주 철도차량을 생산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해당 제안서는 현대로템이 이미 수주한 고속철도차량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고속철의 경우 한국에서 생산되어 우즈베키스탄으로 이송되는 시스템이다.
지난 6월 현대로템은 한국철도공사와 민관 협동으로 우즈베키스탄 철도공사가 발주한 2700억 원 규모의 동력분산식 고속차량 공급 및 유지보수 사업을 수주했다.
이 사업에 제공되는 차량은 국내 KTX-이음과 유사한 250km/h급으로, 총 6편성이 공급되며 각 편성은 7량으로 구성된다. 객차당 총 좌석 수는 389석이다.
해당 고속차량은 타슈켄트와 부하라 구간, 부하라와 히바 구간 등 총 1216km에 달하는 노선에 투입될 예정이다.
KPI뉴스 / 박철응·김태규 기자 hero@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