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MRO 시장에서 협력 강화
LIG넥스원이 영국 방위산업 업체 밥콕(Babcock)과 손을 잡고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6일 밥콕에 따르면 두 회사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고 있는 유로네이벌(Euronaval) 2024 전시회에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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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태식 LIG 넥스원 부문장(오른쪽)과 밥콕 임원인 마크 골드색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유로네이벌 2024 전시회에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사진촬영에 임하고 있다. [밥캣 제공] |
구체적으로 정비·수리 및 운영(MRO), 교육센터 관리, 무기 시스템 기술 시장에서 공동으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글로벌 MRO 시장에서 무기 시스템 통합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양사는 방산 장비의 유지보수 및 서비스 분야에서 축적된 전문성을 공유해 견고한 인프라·공급망·서비스 구축에 주력할 계획이다.
박태식 LIG넥스원 부문장은 "K-방산의 미래 글로벌 경쟁력은 지속 가능한 MRO 역량 확보에 달려있다"며, "이번 MOU가 LIG넥스원이 해외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밥콕은 1891년 보일러 제조사로 설립된 다국적 기업으로, 현재 방위산업을 비롯해 항공과 원자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 직원 수는 2만6000명에 달하며, 직전 회계연도 매출은 44억 파운드(약 7.9조 원)였다.
또한, 밥콕은 우리 해군이 운용 중인 3000톤 규모 도산안창호급 잠수함에도 무기 취급 및 발사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KPI뉴스 / 박철응·김태규 기자 hero@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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