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벡 '현대로템 고속철 운행 노선' 건설 완료

박철응·김태규 / 2025-05-02 06:11:50
우르겐치-히바 구간
현대로템 전기 열차 6대 내년 도입

우즈베키스탄이 현대로템 고속철도가 운행될 노선 건설을 완료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일 현지매체에 따르면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Shavkat Mirziyoyev) 대통령이 새롭게 전철화된 우르겐치-히바 노선을 시찰했다.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왼쪽)이 지난 1일 새로 전철화 작업이 완료된 고속철도 노선을 방문해 관계자와 악수를 나누고 있다.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실 제공]

 

이로써 부하라–우르겐치–히바를 잇는 총 465km 길이의 철도 구간 전철화 작업이 완료됨에 따라, 현대로템 고속철 운행을 위한 준비도 마무리됐다.

 

지난해 6월 현대로템은 한국철도공사와 민관 협동으로 우즈베키스탄 철도공사가 발주한 2700억 원 규모의 동력 분산식 고속차량 공급 및 유지보수 사업을 수주했다.

 

이 프로젝트에 제공되는 차량은 국내 KTX-이음과 유사한 250km/h급이다. 총 6편성이 공급되며, 각 편성은 7량으로 구성된다. 편성당 좌석 수는 389석이다. 

 

해당 고속차량은 타슈켄트와 부하라 구간, 부하라와 히바 구간 등 1216km에 달하는 노선에 투입된다.

 

이를 통해 기존 14시간이 걸리던 타슈켄트와 히바 사이 이동 시간은 7시간 40분으로 단축될 예정이다. 

 

연간 여객 수송 능력도 현재 100만 명 수준에서 300만 명 이상으로 늘어나며, 화물 수송 능력은 연간 100만 톤에서 600만 톤으로 확대된다.


KPI뉴스 / 박철응·김태규 기자 hero@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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