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인도에 매년 700억 투자

박철응·김태규 / 2025-09-02 05:42:45
대표작 '배틀그라운드' 흥행몰이
현지에서 대형 인수·합병 기회도 모색

크래프톤이 '배틀그라운드'가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인도 시장에 대한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1일 크래프톤 인도법인을 이끌고 있는 손현일 대표는 외신과 인터뷰에서 앞으로 매년 최소 5000만 달러(697억 원)를 현지 시장에 쏟아부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 관련 이미지. [크래프톤 제공]

 

손 대표는 "사업 확장을 위해 공격적으로 투자할 뿐만 아니라, 현지 기업 인수도 모색하고 있다"고 말해 인수·합병(M&A)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할 계획임을 시사했다.

 

지금까지 현지 스타트업 중심으로 여러 건의 투자를 진행해 왔으나, 앞으로는 대형 기업까지 겨냥하겠다는 전략적 전환으로 해석된다.

 

크래프톤은 올 초 인도 게임사 노틸러스모바일(Nautilus Mobile) 지분을 총 1375만 달러(192억 원)에 인수하며 경영권을 확보했다.

 

인도는 사용자나 수익성 측면에서 이미 크래프톤의 핵심 시장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2021년 선보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BGMI)'는 다운로드 수 2억 건을 돌파하며 사실상 국민 게임으로 떠올랐다.

 

앞으로 성장성도 기대된다. 현재 인도 게임 이용자 수는 5억 명에 달하며, 전체 게임 산업은 올해 37억 달러(5조1555억 원) 선에서 2029년 91억 달러(12조6800억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KPI뉴스 / 박철응·김태규 기자 hero@kpinews.kr

 

※ KPI뉴스 AI기자 'KAI' 취재를 토대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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