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실적에 대한 배당금 결정 예정
체코 발전설비 기업 두산스코다파워(Doosan Škoda Power)가 주당 600원이 넘는 배당을 실시할 계획이다.
25일 외신에 따르면 두산스코다파워는 당일 주주총회를 열고, 주당 9.76 코루나(621원)를 배당하는 안건을 승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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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산스코다파워가 생산한 증기 터빈. [두산스코다파워 제공] |
현지에서는 해당 안건이 무리 없이 통과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이 이달 초 26조 원에 달하는 두코바니 원전 건설 계약을 체결하면서 두산스코다파워의 올해 실적은 더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최근 루카스 블첵(Lukáš Vlček) 체코 산업통상부 장관은 터빈 부문이 두코바니 원전 계약의 약 15~20%를 차지할 수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3조9000억 원에서 5조2000억 원 사이다. 이 중 상당 부분을 두산에너빌리티와 자회사인 두산스코다파워가 수주할 것으로 보인다.
두산스코다파워는 1859년 체코 플젠에서 설립된 터빈 전문 기업으로, 자체 개발한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구 두산중공업)는 터빈 기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09년 체코 스코다그룹으로부터 스코다파워 지분 100%를 약 4억5000만 유로에 인수했다.
KPI뉴스 / 박철응·김태규 기자 hero@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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