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 2028년 제공
현대자동차그룹이 글로벌 회전익 항공기 운항 서비스 기업과 손잡고 미래항공 모빌리티(AAM) 시장을 공략한다.
11일 현대차의 미국 내 독립법인인 슈퍼널(Supernal)은 현지 CHC헬리콥터와 그 자회사 헬리원(Heli-One)과 전략적 협력에 나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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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그룹 미국 독립 법인 슈퍼널이 CES 2024에서 공개한 수직 이착륙 항공기 SA-2의 모습. [슈퍼널 제공] |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업은 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 운영을 확대하고 AAM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AAM은 기존 도심항공교통(UAM)이 지향하는 단거리 수송을 넘어 지역 간 항공 교통으로 확장된 개념이다.
CHC헬리콥터는 향후 슈퍼널 항공기를 여객 수송뿐 아니라, 해상 에너지·수색 및 구조·응급 의료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운영하는 가능성을 모색한다. 헬리원은 항공기 유지보수(MRO) 서비스를 담당한다.
신재원 슈퍼널 CEO는 "이번 협력은 슈퍼널이 미래 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 운영자들에게 가장 매력적인 업체(OEM)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톰 버크(Tom Burke) CHC 대표는 "75년간 축적한 수직 이착륙 항공기 운영 및 유지보수 경험을 통해 슈퍼널의 비전을 실현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답했다.
슈퍼널은 2028년부터 항공기를 운영사에 제공한다는 목표다. 시속 200km에 육박하는 속도로 항속거리는 100km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KPI뉴스 / 박철응·김태규 기자 hero@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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