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헥시콘, 울산 '문무바람' 프로젝트 인수 승인

박철응·김태규 / 2024-11-29 04:09:00
원전 1기 규모(1.1GW)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 프로젝트
헥시콘이 쉘로부터 지분 인수

스웨덴의 해상풍력 전문기업 헥시콘(Hexicon)이 '문무바람'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 프로젝트(1.1GW)의 지분 인수를 위한 8부 능선을 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8일 외신에 따르면 헥시콘은 전기위원회로부터 '문무바람' 프로젝트에 필요한 사업 허가 3개 중 2개에 대해 이전 승인을 받았다.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기. [울산시 제공]

 

이번 승인으로 헥시콘은 올해 2월 석유화학 회사 쉘(Shell)과 체결한 지분 인수 계약을 완료하기 위한 조건을 충족하게 되었다.

 

마커스 토르(Marcus Thor) 헥시콘 CEO는 "더 많은 자본이 필요한 다음 단계에 대비해 장기적 소유 구조를 확립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동해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이 진행 중이다. 국내외 업체가 총 40조 원대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이 사업은 울산 앞바다 70㎞ 해상에 6.2GW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조성하는 것이다. 원전 6기에 해당하는 규모다.

 

'반딧불이', '해울이' 등 5개 특수목적법인이 이 사업에 참여한다. '문무바람'은 그중 하나로 쉘과 헥시콘이 각각 80%와 20%의 지분을 투자한 사업이다.

 

올해 2월 쉘이 '문무바람' 프로젝트 지분을 헥시콘에 전량 매각하고 관련 승인을 기다리고 있었다.

 

KPI뉴스 / 박철응·김태규 기자 hero@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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