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무민 판매 네트워크 확대되나
일본의 3대 상사인 이토추(伊藤忠商事, Itochu)가 한국에서 무민(Moomin) 브랜드의 판매 네트워크를 확대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0일 현지매체에 따르면 이토추는 홍콩 소재 합작회사를 통해 핀란드의 인기 캐릭터인 무민의 한국 내 독점 라이선스권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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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8월 롯데몰 수원점에서 무민 팝업 스토어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롯데몰 제공] |
라이선스 계약에 따라 이토추는 앞으로 국내에서 무민 관련 캐릭터를 지식 재산권 문제 없이 생산하고 판매할 수 있다.
이토추는 무민 브랜드가 한국 시장에서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이를 적극적으로 확장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국내 무민 관련 라이선스 업체 수는 약 20개 정도인데 이를 향후 3~5년 안에 60개에서 80개로 늘린다는 것이다.
이번 독점 라이선스권을 획득한 이토추의 합작회사는 Rights & Brands Asia다. 2021년에 설립되어 아시아 시장을 대상으로 인기 캐릭터의 라이선스를 담당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이미 중국·대만·태국·싱가포르 등 여러 지역에서 무민의 독점 라이선스권을 확보한 바 있다.
이토추에 따르면 무민 관련 제품의 전 세계 연간 총 유통 가치는 1000억 엔(9조3000억 원)을 넘어선다.
KPI뉴스 / 박철응·김태규 기자 hero@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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