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애플 제치고 한 때 시총 1위에

김들풀 / 2018-11-28 01:56:45
8년 만에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의 시가총액 순위 바뀌어
하드웨어, 크로스 플랫폼 기술과 클라우드 컴퓨팅, 인공지능 등 다양한 사업 전개
▲출처: 픽사베이 (by efes)

 

마이크로소프트가 한 때 애플을 제치고 시가총액 1위를 차지했다. 이에 블룸버그, 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들은 “마이크로소프트가 미국에서 가장 가치 기업이 되었다”고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애플의 주가가 26일 밤(현지시각) 시간 외 거래에서 종가보다 2% 급락하면서 반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로 인해 거래 시간 동안 마이크로소프트의 시가 총액이 8129억 3000만 달러, 애플의 시가 총액이 8126억 달러로, 마이크로소프트에게 1위를 내 주었다. 애플이 곧 선두를 탈환했지만, 한때 마이크로소프트는 미국에서 가장 가치 있는 기업이 된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의 시가총액 순위가 바뀐 것은 지난 2010년 이래 약 8년 만의 일이다.

애플은 지난달에 사상 최고치인 1000억 달러를 기록한 이후 신형 아이폰 시리즈의 판매가 예상을 밑돌고 있으며, 특히 최근 몇 주 동안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한편, 침체기에 있던 마이크로소프트는 2014년 2월 사티야 나데라 CEO 취임 이후 주가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 지난 5월에는 마이크로소프트 시가 총액이 구글을 뛰어넘어 시총 3위 기업에 올라섰으며, 급기야 10월에는 아마존을 넘어섰다.

현재 마이크로소프트는 다른 경쟁 기업에 비해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크로스 플랫폼 기술과 클라우드 컴퓨팅, 인공지능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어 마이크로소프트가 1위 기업에 오른 것은 우연이 아니다.

KPI뉴스 / 김들풀 전문기자 itnew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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