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이 지난 6월 12일부터 7월 20일까지 학부모 그린멘토 양성 과정 참여자를 공개 모집한 결과, 학부모 450여 명이 지원해 31일 사전 연수를 시작했다.
학부모 그린멘토는 주당 1~2차례 총 20시간의 온라인 연수를 통해 환경 재난 시대에 가정·사회가 함께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기후 행동을 실천하는 전문성을 기르게 된다.
특히 올해는 학부모 신청 인원이 많고 학부모의 실천 행동을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좀 더 확산하기 위해 온라인 연수로 진행되는데, 20시간 중 16시간 이상을 이수하면 이수증을 발급해 준다.
학부모 그린멘토 양성 과정에는 조천호 전 국립기상과학원장의 강의를 시작으로 다양한 강사진이 함께한다.
제로 에너지 건축물 전문가인 이명주 교수를 비롯해 생태 운동장에서 아이들과 행복하게 지내는 박순걸 교감, 지역사회 환경 운동을 주도하는 유희장 대표, 환경성 질환 예방의 전문가 장미영 교수, 환경을 지키는 식단 전문가 이현주 대표가 학부모 앞에 선다.
이어 극지 연구소의 진경 책임연구원, 불필요한 자원을 소비하지 않고 쓰레기를 최소화하자는 환경 운동에 대해 알려줄 정명희 위원, '기후위기인간'의 저자인 구희 작가, 학교에서 아이들과 그린 지구를 실천하는 용남초 임성화 교사가 강사로 나선다.
김철환 경남교육청 기후환경교육추진단장은 "생태환경교육의 대전환을 위해 가정과 사회가 함께 기후 위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학부모의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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