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의창구 대산면 소재 빗돌배기 마을에 워케이션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조성한다고 26일 밝혔다. '워케이션'은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휴가지에서 원격으로 근무하는 유연근무를 뜻한다.
워케이션 농촌체험휴양마을 조성사업은 기업의 워케이션 수요 증가에 맞춰 경남도에서 새롭게 추진하는 신규사업이다. 지난 3월 빗돌배기마을이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서 지역 경제와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계기가 됐다.
특히 작년에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관광 등급결정 기관인 농어촌공사로부터 1등급을 받아 으뜸촌으로 지정된 빗돌배기 마을은 △전기차 마을 투어 △식 체험(제과 체험, 전통음식 만들기, 한 끼 식사 만들기) △탄소중립 체험(샴푸 바, 딸기 다용도 꽂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빗돌배기 마을은 올해 말 워케이션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숙박, 회의실, 샤워실 등의 시설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농촌 특유의 멋스러운 자연환경과 농경문화 체험을 제공해 업무에 지친 현대인의 삶에 활기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김종핵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26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워케이션이 새로운 근로문화로 자리잡은 만큼 이를 기회로 삼고 지역의 농촌자원과 연계한 농촌관광 프로그램 발굴을 통해 창원농촌 관광 1번지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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