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 의장 일행은 이날 진상락·김현철·임철규·류경완 의원과 함께 국회를 찾아 '우주항공청 특별법 조속 제정 촉구' 기자회견을 가진 뒤 법안 관련 주요 국회의원실을 방문해 건의문을 전달했다.
국회 기자회견장을 찾은 김 의장은 "세계는 지금 우주개발을 위해 치열한 경쟁 중이다"며 "글로벌 우주경제 시장에서 우리나라가 세계와 경쟁하기 위해선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들의 우주항공에 대한 관심과 응원도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며 "우주항공청 설립을 더 늦추거나 적기를 놓친다면 시대적 소명을 외면한다는 비판으로부터 누구도 자유로울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미래 국가 발전을 위해 더 늦기 전에 우주항공청을 설치하고 우주항공청을 중심으로 국가적 역량을 한데 모아야 한다"며 우주항공청 특별법의 조속한 통과를 위한 국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역설했다.
기자회견 이후 김 의장 일행은 국회의장실, 양부의장실, 양당 원내대표실, 과방위원장실 및 양당 간사실 등을 연이어 방문해 '우주항공청 설치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문'과 함께 8만여 사천시민의 서명이 담긴 서명부를 전달했다.
지난 11일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국회를 방문해 법안의 조속한 심사를 강력 요청하기도 했다.
앞서 국민의힘 경남도당은 24일 성명을 통해 "장제원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이 8월 중 우주항공청 특별법을 통과시켜준다면 더불어민주당이 원했던 위원장직에서 사퇴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며 우주항공청법 8월 중 국회 통과를 촉구했다.
한편 우주항공청이 들어설 경남에는 우주항공산업 관련 기업 95개(62%)가 입주해 있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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