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밀양시 교동에 '진로교육원' 착공…2025년 3월 개관

박유제 / 2023-07-19 15:44:31
497억 투입…진로체험교육관 & 학생생활관 건립 전국 최고 수준의 경남진로교육원이 '첫삽'을 떴다. 경남교육청은 19일 밀양시 교동에서 학생 맞춤형 진로교육 기관으로 운영될 '경남진로교육원'의 착공식을 가졌다.

▲ 19일 밀양시 교동에 건립되는 경남진로교육원 부지에서 신축공사 착공식이 열리고 있다. [경남교육청 제공]

경남진로교육원은 479억원 상당의 예산을 들여 밀양시 교동 755 일대의 1만5714㎡ 터에 지상 3층의 교육관과 4층 규모의 학생 생활관으로 건립된다. 내년 12월 준공 예정인 이 교육원은 시범 운영을 거쳐 2025년 3월 정식으로 문을 연다.

진로교육원은 초중고 학생들이 진로와 직업 체험을 위해 수도권으로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을 없애고,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더 체계적인 진로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돼 왔다.

경남교육청은 지난 2019년 1월 밀양시와 업무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2021년 4월 교육부-행정안전부 공동 투자 심사를 통과했다. 이어 지난해 10월 건축설계 완료 후 지난 5월까지 터 내 문화재 시굴․발굴조사 등 행정절차를 거쳤다.

경남진로교육원 진로체험 공간은 △미래산업 △생태환경 △건강안전 △창업창직 △진로상담 △문화예술 △인공지능 등 7개체험관에 20개 체험실을 갖추고 65개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밖에 숙식이 가능한 학생 생활관, 222석의 중강당, 도서실, 북카페, 상담실, 기획전시실 등도 갖춘다. 

박종훈 교육감은 "경남진로교육원은 학생 개인의 진로 체험 이력과 진로 검사를 토대로 미래 사회의 변화와 유망 직업을 분석하여 학생과 학부모, 교사에게 의미 있는 진로교육 자료와 정보를 제공하는 전국 최초의 지능형 진로교육원으로 개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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