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표 시장은 이날 진보당 창원지역협의회의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주장과 관련, "정부와 함께 식품 안전을 넘어 안심 단계에 이르는 것을 최우선으로 수산업에 종사하는 분들, 특히 어시장 소상공인들과 관련해 소비 위축이 일어나지 않도록 과학적 기반하에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홍 시장은 "현재 정부에서 여러 방면으로 대응하고 있고, 창원시도 '원전오염수 해양방류 대응계획'을 마련해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라며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최종 보고서 발표를 위해 여러 가지 검증을 하고 있는 만큼 그 결과도 지켜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중앙정부 차원의 바닷물 방사성 물질 모니터링 진행 상황과 관련해서는 "마산항과 진해만도 (모니터링 대상에)포함돼 있고 두 군데 더 추가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에서 매주 검사 결과를 공개하고 있으니, 불안 심리가 커지지 않도록 과학기술적 측면에서 관리가 이뤄져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앞서 홍 시장은 지난 22, 23일 시의회 시정질문 답변에서도 '과학기술적인 측면에서 검증되지 않은 오염수 방류는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힌 바 있다.
이는 지난 12일 박완수 도지사가 도 실국본부장회의에서 발언했던 "원칙적으로 안전이 담보되지 않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는 반대한다"는 것과 같은 입장이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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