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11분부터 6시 56분까지 창원에는 총 11건의 승강기 정전 신고가 접수됐다. 지역별로는 의창구 2건, 성산구 3건, 마산회원구 2건, 진해구 4건이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9명을 구조했으며, 5명은 자체적으로 탈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전력은 이날 아침 6시 8분께 부산 신녹산변전소의 가스절연개페장치 고장으로 순간전압강하가 발생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전 경남본부 관계자는 "이번 정전은 변전소에서 0.1초 이내의 순간적인 저전압이 발생했다가 바로 정상궤도로 돌아간 것으로 대규모 정전이 발생한 것은 아니다"며 "승강기 같은 예민한 설비는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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