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7월1일부터 마창대교 출·퇴근 시간 통행료 20% 할인

박유제 / 2023-06-23 16:48:05
경남도와 협업으로 소형차 기준 500원 할인…경차·장애인 차량은 그대로 마산과 창원을 연결하는 마창대교 출·퇴근 시간 통행료가 내달 1일부터 3년간 20% 할인된다. 경남 창원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마창대교를 출·퇴근하는 차량의 통행료 할인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 마창대교 요금소 [창원시 제공]

마창대교 주무관청인 경남도와 협업을 통해 시행하는 통행료 할인은 민선8기 경남도와 창원시 두 자치단체장의 공통적인 공약사항이다.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항 이행과 이용자 부담 경감을 위한 광역자치단체와 기초자치단체간 협업의 결과다.

출·퇴근 시간 통행료 할인 내용은 7월 1일부터 오는 2026년 6월 30일까지 3년 간이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통행하는 차량이 대상이다.

이에 따라 소형차의 경우 기존 2500원에서 500원 할인된 2000원으로 통행료 부담이 줄게 됐다. 다만 경차, 장애인차량 등 유료도로법에 따른 할인 대상 차량은 출퇴근 시간 할인이 중복 적용되지 않는다.

마창대교 출·퇴근 시간 통행료 할인은 향후 3년간 한시적으로 시행하는 단기대책이다. 경남도와 창원시는 국토교통부의 '지자체 민자도로 현황 및 개선방안 용역'에 민자사업 개선방안 및 제도개선, 통행료 인하를 위한 중앙정부 지원 등 실질적 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다각적 협상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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