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미래교육원이 22일 양산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 '미래교육 인공지능 공개토론회'에는 교원과 학부모 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토론회는 '교육 빅데이터'에 대한 학술 연구 성과 발표에 이어 경남교육청이 개발한 교육 플랫폼의 성과를 공유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먼저 샌프란시스코 주립대학교 백재희 교수는 '인공지능(AI) 협업을 통한 교육 본질 강화'를 주제로 학술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백 교수는 경남교육청의 빅데이터 인공지능 플랫폼 '아이톡톡'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교육적 의미를 분석했다.
학술 발표에 이어진 전문가 토론회에서는 경상국립대 임완철 교수를 좌장으로 박종훈 도교육감, 백재희 교수, 증산초교 학부모 대표 박은영 씨, 윤태영 범어초교 교사 등이 참여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아이톡톡'의 인공지능 핵심 자원은 데이터이며, 학습과 사회정서 변화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학생 이해의 폭을 넓히고 있다"며 "교육 플랫폼과 스마트 단말기를 활용한 수업은 자립과 공존의 경남교육을 실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전문가 토론에서는 '우리 아이의 성장을 도와주는 인공지능', '아이북으로 변화하는 수업의 모습', '미래교육원의 구성과 내용'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임완철 경상국립대 교수는 "아이북은 더 이상 단순한 단말기가 아니라 아이톡톡과 함께 활용할 때 세상을 연결하는 새로운 창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교육용 빅데이터·인공지능(AI) 플랫폼 활용과 아이북의 가치를 강조했다.
한편 경남교육청의 '아이톡톡'은 빅데이터·AI 시스템을 활용한 교육지원 플랫폼으로, 전국에서 처음으로 2021년부터 블렌디드(온오프라인 결합) 수업의 일환으로 시작됐다.
21일에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포웨이 통합교육구에서 대표단을 보내 경남교육청과 업무협약 의향서를 체결했는데, 향후 국내외 반향이 주목된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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