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산부의 농촌공간정비사업은 농촌지역에 산재돼 있는 공장·축사 등의 난개발 시설의 이전·집적화 지원을 통해 정주환경을 개선하는 프로젝트다.
사업비는 생활권당 5년간 최대 250억 원이 지원된다. 축사 등 유해시설 정비부지에 생활서비스시설, 주거단지, 마을공동시설 등이 조성된다.
농축산부는 2021년 김해시 등 전국 5개 소 시범지구에 이어 2022년부터 매년 40개 소씩 2031년까지 총 400개 소를 정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작년 전국 34건 공모에서 13건이 선정된 바 있는 경남도에서는 올해 1차 공모에서 전국 12건 중 3건, 2차 공모에서는 전국 6건 중 3건이 선정돼 2년 연속 압도적 사업선정의 쾌거를 거뒀다.
올해 2차 공모에 선정된 사천시는 사남면 화전지구에 사업비 83억 원을 들여 축사 4개소, 빈집 4개소를 철거하는 한편 청년주택과 생활체육시설 및 소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거제시는 동부면 율포지구에 사업비 90억 원을 들여 축사 1개소(8개 동)을 철거하고 귀농․귀촌 실습장, 스마트팜 센터, 공원을 조성한다.
함안군은 산인면 입곡지구에 사업비 94억 원을 들여 폐축사 2개 소와 빈집 2동을 철거한 뒤 귀농․귀촌 임대주택을 조성하고 마을 진입로를 확장하게 된다.
강승제 경남도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성과는 경남도와 시군, 한국농어촌공사, 지역개발 전문가, 지역민들과 함께 만들어낸 소중한 결과"라며 "난개발된 농촌공간이 쾌적한 농촌환경으로 바뀔 수 있도록 빈틈없이 사업추진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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