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서 '선비문화 페스타' 열린다…문화재청 공모사업 일환

박유제 / 2023-06-15 11:33:01
17일 마산향교서 과거시험 재현에 국악기 연주 등 선비문화 체험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는 '선비문화 페스타'가 오는 17일 경남 창원 마산향교에서 열린다. 창원국악관현악단 주관으로 마련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재청 공모에 선정된 '선비마을 선비의 품격' 행사의 일환이다. 

▲ 창원향교 대성전 마당에서 펼쳐진 과거시험 재현 행사 모습 [창원시 제공]

창원국악관현악단의 '선비고을 선비의 품격'은 '2022 지역문화재 활용 우수사업' 평가에서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앞서 창원시는 지난해 마산합포구 진동면 교동1길 일부(780m)를 '선비길'로 지정했다.

이번 행사가 열리는 진동면은 진해향교 공자 위패 매안지 비석을 비롯해 진동리 유적지, 진해현관아 및 객사유지, 가을포 봉수대 등 많은 문화재가 밀집해 있는 지역이다.

17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는 행사에는 사전에 신청한 학생들이 과거시험 재현, 길놀이, 시서화 체험, 국악기 연주, 전래놀이 체험 등에 참가하게 된다.

정현섭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앞으로도 문화재 활용사업 지원을 통해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의 문화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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