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상수도사업소는 지난해보다 8일 일찍 조류경보가 발령되자 조류유입 최소화를 위한 취수장 내 조류차단막과 수면교란장치를 가동하고 있다.
창원 상수도사업소는 급격하게 늘어난 조류가 칠서취수장으로 유입되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해 60m 상당의 조류차단막을 설치하고 수면교란장치 3대를 가동하고 있다.
또 조류 수 증가에 따른 유충 유입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시설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원수에서부터 정수까지의 정수공정 내 모니터링을 정밀 시행하여 유충 유입을 완벽 차단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조류독소물질 중의 하나인 마이크로시스틴 분석항목을 1종에서 6종으로 늘리고 조류독소, 지오스민, 2-MIB 등의 검사 주기를 주 1회에서 주 2회로 늘려 독소와 냄새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있다.
이종덕 상수도사업소장은 "올해 첫 조류경보 발령이 2022년보다 일찍 발령된 것에 대해 우려를 표하는 시민들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조류경보 발령에 완벽하게 대응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조류 경보제 지점 모니터링 결과 유해남조류 세포수가 5월 30일 2602세포수 6월 5일 1871세포수 등으로, 조류 경보제 '관심' 단계 발령 기준(2주 연속 1000세포수/ml 이상)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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