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헌 경남도의원 "포화상태 '창원교육지원청' 마산 이전해야"

박유제 / 2023-05-25 16:23:44
△공간과밀 해소 △업무 정상화 △구도심 활성화 위해 필요 옛 창원·마산·진해 3개 교육지원청이 통합된 경남 창원시교육지원청을 마산으로 이전, 교육행정의 정상화와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경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정규헌(국민의힘․창원9) 의원은 25일 열린 제404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창원교육지원청 이전의 타당성을 언급하며 마산으로의 이전 필요성을 강조했다.

▲ 정규헌 경남도의원이 창원교육지원청 마산 이전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 [경남도의회 제공]

정 의원은 "2010년 9월 마창진 3개 지원청이 창원교육지원청 청사에 통합된 뒤 인적·물적 포화상태에 이른지 10여 년에 이르고 있다"며 "사무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해 시설2과와 학교통합지원센터 2개 부서를 마산과 진해 센터에 분산배치 한 탓에 업무 효율성 저하 문제를 겪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창원교육지원청이)경남도교육청 가까이 위치하고 있다는 이유로 신사업이나 규모가 큰 본청의 사업들을 떠안게 되는 실정"이라며 "마산 이전을 통해 창원교육지원청이 본연의 업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통합 이후 달라진 창원의 교육환경에 부합하도록 입지를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도 했다. 마산 합포구 현동과 진해구 웅동 등 도심 외곽에 형성된 신도시 교육수요에 적극 대응하기에는 현 청사 위치가 적합하지 않다는 주장이다.

정 의원은 특히 "구도심 활성화 측면에서 마산이 단연 창원교육지원청 이전 적합지라 할 수 있다. 현재 진행 중인 강원도 원주교육지원청 이전도 구도심 활성화 및 균형발전에 초점을 맞추어 원주 구도심인 옛 학성초교 자리가 이전 부지로 낙점되었다"며 타 지역의 사례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경남교육청은 물망에 오른 창원교육지원청 이전 부지 서너 곳에 대한 내부검토를 마치고도 이렇다 할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는데, 좌고우면할 것 없이 마산이 답이다"고 강조했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박유제

박유제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