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산단 주변 183억 들여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마무리

박동욱 기자 / 2023-05-05 15:17:42
지난 3월 북정 남양매직~성락사 구간 준공
나동연 시장 "녹색도시 목표로 도시숲 확대"
양산시는 북정동 산27번지 일원(남양매직 ~ 성락사)에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을 위해 5억 원(국·도비 3억2500만 원 포함)을 들여 3만2574주를 심었다. 이 사업은 지난해 말부터 시작돼 올해 3월 말 끝났다. 

▲ 나동연 시장이 3일 북정동 미세먼지 차단숲 현장을 찾아 관리 실태를 살펴보고 있다. [양산시 제공]

5일 양산시에 따르면 이 사업을 포함해 2021년부터 2년간 183억 원(국·도비 120억 원 포함)을 투입해 '도시바람길숲'을 조성하는 총 100만 그루 식재 사업을 모두 마무리했다. 

'미세먼지 차단숲'은 미세먼지 발생원으로부터 생활권으로 유입되는 오염물질을 차단하거나 흡수·침상 등의 방법으로 저감하는 기능을 가진 도시숲을 말한다.

나무 1그루는 연간 2.5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 1.8톤을 배출한다. 도시숲 1ha를 조성하면 연간 경유차 100대가 발생하는 오염물질이 제거하게 되는 셈이다.

지난 3일 북정동 차단숲 현장을 찾은 나동연 시장은 "도시숲 확충은 도시화가 진행하면서 갈수록 심각해지는 미세먼지 문제와 열섬현상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최적의 대안"이라며 "앞으로도 녹색도시 양산을 위해 도시숲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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