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출국한 양산시 경제교류단은 말레이시아에 이어 15일 베트남에 도착, 롱안성 등 5개 도시를 순회하는 빠듯한 일정을 소화했다.
경제교류단은 첫날 빈증성에 위치한 산업용지 개발 전문기업인 '베카멕스'를 방문, 현지 산업단지 물류시스템 등의 정보를 수집하는 한편 '외국인 직접투자'(FDI)에 필요한 행정절차 등의 상담을 진행했다.
이어 롱안성 인민위원회를 방문해 양산시와 롱안성간의 우호협력 MOU를 체결하고, 그동안 투자·무역으로 다져온 두터운 신뢰관계를 문화·교육·예술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경제교류단을 이끈 나 시장은 베트남 현지에 성공적으로 진출해 있는 향토 기업인 송월·에스텍·화승의 현지 공장을 차례로 방문해 현지 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지 시장정보를 공유했다.
1980년대 중반 베트남은 '도이머이' 개혁·개방 정책 시행으로 외국인 직접투자(FDI)를 적극 유치한 결과, 많은 글로벌 기업들의 주요 생산 거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
현재 베트남에는 9000여 개 이상의 한국기업이 진출해 있다. 2022년 기준 베트남은 한국의 3위 수출 상대국이고, 한국은 베트남의 4위 수출상대국이다. 양산지역 20여 제조업체도 현지에 진출해 있다.
앞서 경제교류단은 1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소재 팍슨백화점 파빌리온지점에서 양산시 지역 특산물의 수출·해외판매 협력을 위한 매장 론칭 행사를 열었다.
이날 론칭행사는 양산시에 소재한 MOV그룹과 지난해 8월 15일 MOU를 체결한데 따른 것이다. 이를 발판으로 MOV그룹은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상품화가 가능한 양산시 특산물을 엄선, 모브초이스(MOV CHOICE)라는 브랜드를 선보였다.
KPI뉴스 /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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