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가거도 '반값 여객선' 정부에 지원 건의

강성명 기자 / 2023-01-18 14:58:11
신안군, 왕복 10만원 여객선 운임 '상시 50% 지원' 건의
철새 탐조대회·탐방 프로그램·송년우체통 홍보
신안군이 올해의 섬에 선정된 가거도에 대해 '여객선 운임 50% 지원'을 상시 해줄 것을 정부에 건의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안군은 가거도의 경우 목포에서 쾌속선으로 3시간30분가량 걸리는 물리적 거리감과 왕복 10만 원에 달하는 운임으로 낚시객을 제외하고 여행의 걸림돌이었다며 정부에 반값 여행을 위한 여객선 운임 50% 상시 지원을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국토 최서남단 신안 가거도 등대 '포토존' [신안군 제공]

또 여객선사가 자발적으로 5~10% 할인에 동참할 것도 함께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현재 가거도는 각종 동호인 등 여행사와 일반인이 10명 이상 여행할 경우 1인당 15000원을 지원받는다.

신안군은 대규모 축제도 열어 사랑받는 섬으로 만들 계획이다.

가거도 멸치잡이 노래와 섬 문화축제, 등산대회, 낚시 등을 담은 가거도 페스타를 상하반기에 개최한다.

▲국토 최서남단 신안 가거도 '송년우체통' [신안군 제공]

또 전문가와 함께하는 철새 탐조대회, 봄·여름·가을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우편물을 연말에 한 번 보내는 가거도 우체통도 함께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박우량 군수는 "가거도는 독도와 마찬가지로 대한민국의 소중한 국토다"며 "올해의 섬 1호 선정을 계기로 전 국민들이 평생에 꼭 한 번쯤은 가거도에 다녀갈 수 있도록 여러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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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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