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022 글로벌 브랜드 조사'에서 구글 제쳤다

송창섭 / 2022-11-20 13:28:36
여론조사업체 유고브, 국가별 톱10 브랜드 조사
지난해 1위 구글은 올해 2위로 밀려나
유튜브·넷플릭스·쇼피가 나란히 3~5위 차지
삼성전자가 글로벌 브랜드 순위에서 구글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 7월 7일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으로 직원들이 들어가고 있다. [이상훈 선임기자]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글로벌 여론조사업체 유고브(YouGov)가 최근 선정한 '2022년 글로벌 최고 브랜드 순위'에서 127점을 얻어, 106점을 얻은 구글(2위)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이 조사에서 삼성전자는 2017년 4위, 2018년 3위, 2019년 4위, 2020년 4위, 2021년 2위를 기록했다. 참고로 지난해 1위는 구글이었다.

이번 조사에서 유고브는 △브랜드별 인상 △품질 △가치 △만족도 △추천도 △평판을 등을 기준으로 38개 시장별 톱10 브랜드 380개를 선정한 뒤, 시장별 1위에 10점, 10위에 1점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상위 10개 업체를 선정했다.

올해 조사에서 3위는 유튜브(85점), 4위는 넷플릭스(59점), 5위는 싱가포르 온라인 쇼핑몰 쇼피(51점) 였다. 그 뒤를 왓츠앱(50점), 도요타(41점), 콜게이트(34점), 메르세데스-벤츠(34점), 글로벌 할인점 리들(33점) 등이 차지했다.

올해 조사에서 삼성전자는 한국, 네덜란드, 베트남, 아일랜드 등 4개국에서 1위를, 영국에선 2위, 프랑스에선 5위, 미국에선 6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8위, 10위였던 아디다스와 나이키가 10위권 밖으로 밀려난 반면, 온·오프 리테일업체인 쇼피와 리들이 강세를 보인 것은 산업 트렌드의 변화로 보인다.

KPI뉴스 / 송창섭 기자 realson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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