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600년 역사 창경궁 궁궐숲 복원 나선다

김지우 / 2022-11-17 10:12:19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경궁관리소·서울그린트러스트와 업무협약 체결 유한킴벌리가 창경궁 궁궐숲을 복원하기 위해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경궁관리소, 서울그린트러스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유한킴벌리는 창경궁 권역에 적합한 궁궐숲 복원 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2025년까지 임직원 및 시민들과 숲복원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속적인 숲 모니터링을 실시해 궁궐숲이 체계적이고, 건강하게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 이한아 서울그린트러스트 사무처장(가운데에서 왼쪽), 손승우 유한킴벌리 지속가능경영부문장(가운데), 박영환 창경궁관리소장(가운데에서 오른쪽)과 관계자들이 지난 16일 창경궁 궁궐숲 복원 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유한킴벌리 제공]

1418년 만들어진 창경궁은 일제에 의해 90년간 도로로 단절돼 있던 창경궁과 종묘의 녹지축이 지난 7월 연결됐다. 창경궁 녹지축 확장을 계기로 궁궐 담장 보행길이 조성되고 관람 구역도 확대됐지만, 시민들이 누릴 수 있는 숲과 이를 관리할 운영인력은 부족한 상황이었다.

유한킴벌리 담당자는 "역사적 의미를 가진 창경궁을 시민들이 즐겁게 경험할 수 있는 푸른 숲으로 가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김지우 기자 kimzu@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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