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공항서 독일 대통령 만난 박형준 "부산-함부르크 자매도시로"

박동욱 기자 / 2022-11-05 20:53:24
전날 정상회담 이어 5일 귀국길 부산 찾아…2030엑스포 지지 함께 요청 박형준 부산시장은 5일 오전 방한 마지막 일정으로 부산을 찾은 프랑크 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을 김해공항 별도 접견장에서 만나 '2030세계박람회의 부산 유치' 지지를 요청했다.

▲ 박형준 시장이 5일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을 김해공항 접견장에서 만나고 있다. [부산시 제공]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은 지난 3일 방한해 4일 윤석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이날 오전 평택 삼성 반도체공장을 둘러본 데 이어 마지막 일정으로 부산을 방문했다.

박형준 시장과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2023년 한독 수교 140주년을 맞이해 부산시와 함부르크 등 독일 도시와의 교류 협력 문제와 함께 기후변화, 경제문화 이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박 시장은 "부산시와 함부르크 주-두 도시가 자매도시가 되기를 희망한다. 지난달 BTS 공연으로 10만 명이 부산을 방문하는 등 각종 축제와 국제회의가 열리고 있다. 앞으로 국제적인 관광도시를 꿈꾸고 있다"고 부산을 소개했다.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은 "먼저 부산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부산은 문화적인 부분에서도 미래지향적이며 전 세계의 관문이다. 독일에서는 영화·문화 산업 등 한국의 문화 콘텐츠에 관심이 많다"고 화답했다. 

KPI뉴스 /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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