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 금리인상,경기침체로 가전수요 감소" 가전제품 판매점인 롯데하이마트의 실적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올해 3분기 매출 8738억 원, 영업이익 7억 원을 기록했다고 3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에 비해 각각 16.0%, 98.7% 감소한 수치다. 당기순손실은 3703억 원을 기록했다.
상품군별 매출은 영상가전 19.8%, IT가전 18.3%, 생활 주방가전 17.9%, 백색가전 17.3% 순으로 전년 동기보다 각각 감소했다.
올해 1~3분기 누적매출은 1조7287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8% 줄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 79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1096억 원 흑자에서 적자전환했다.
롯데하이마트 측은 "인플레이션 및 금리인상 지속에 따른 실질 소득 감소와 글로벌 경기 침체로 가전제품 수요 감소가 있었다"며 "선택과 집중을 통한 체질 개선 작업을 더욱 강화해 실적 턴어라운드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저효율 점포 폐점, 대형점포 확대로 오프라인 효율성을 제고하고, 온라인 쇼핑몰은 중소형 가전 전문성에 집중한 가전 중심 온라인몰로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우수한 파트너사와 협업해 가성비 좋고 차별화된 PB(자체 브랜드) 상품을 확대키로 했다.
글로벌 브랜드 확대를 통해 매출을 활성화한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애플·다이슨 등 운영모델을 확대하고, 신모델 등의 물량을 확보, 전문관 리뉴얼 구매고객 혜택을 강화하는 등이다.
KPI뉴스 / 김지우 기자 kimzu@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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