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등에 따르면 2일 오전 5시께 부산 사상구 모라동 농심 라면제조 공장에서 심야 작업에 투입된 20대 여성 A 씨가 옷이 자동화 기계에 말려들어가는 바람에 팔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목숨에 지장이 있는 상황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발생한 농심 부산공장은 경기 안양·안성, 충남 아산, 경북 구미, 부산 녹산 등 농심이 운영하는 여섯 공장 중 하나다. 부산공장은 수출제품 전문 생산기지로 운영되고 있다.
경찰은 공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10월 15일 SPC계열사인 SPL 제빵 공장에서 20대 여성 종업원이 기계에 끼여 숨졌고, 같은 달 23일에는 샤니 제빵 공장에서 40대 남성 직원이 근무 도중 손가락 절단 사고를 당했다.
KPI뉴스 /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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