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올 상반기 무상수거한 안마의자 9000대 업사이클링

김지우 / 2022-09-27 13:50:31
2020년 3월부터 신규 고객 안마의자 무상 수거 후 재활용 업체에 인도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 바디프랜드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현을 위해 올해 상반기에만 9000대의 안마의자를 재활용했다고 27일 밝혔다. 

바디프랜드는 2020년 3월부터 신규 고객에게 안마의자를 무상 수거한 후 재활용 업체에 인도하고 있다. 안마의자의 모든 재료(플라스틱, 고철 등)를 재활용한다. 2020년 안마의자 1만1000대(약 130만kg), 2021년 1만2700대(137만kg), 2022년 상반기까지 9000대(100만kg)를 수거해 재활용을 실시했다.

▲ 천안불당 전시장. [바디프랜드 제공]


또 바디프랜드는 올해 10개의 전시장 신규 오픈 및 9개의 전시장을 확장 이전하면서, 가구 리사이클을 통해 폐기물을 절감하는 '자원순환 시스템'을 구축했다. 폐점 혹은 이전하는 전시장의 가구, 조명, 가전 등을 신규 전시장의 컨셉과 인테리어에 맞게 다시 디자인해 활용하는 업사이클링을 실천하고 있다.

버려질 수 있는 재고 품목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해 폐기물을 최소화하고 환경을 지키는 동시에 비용 절감 효과를 낼 수 있다. 실제로 지난달 새롭게 확장 이전한 천안불당 전시장은 암체어, 원형테이블, 원목스툴, 라탄의자 등 약 10개 품목의 가구를 재사용해 버려지는 폐기물을 최소화했다.
 
바디프랜드는 임직원과 함께 생활 속 일회용컵 감축에도 나서고 있다. 일회용품 없는 사내 카페 캠페인 시행 이후 올 8월까지 약 50개월간 절약한 일회용 플라스틱 컵은 약 60만 개에 이른다. 환경부와 산림과학원의 조사에 따르면, 이는 이산화탄소 배출량 약 13톤(1만3800kg)을 줄인 것과 같으며 약 117여그루 소나무의 이산화탄소 흡수량과 동일한 수준이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작은 일이지만 직원 모두의 실천이 모이면 큰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는 신념으로,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중장기 목표를 지속적으로 수립 중"이라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환경 경영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김지우 기자 kimzu@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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