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 거리·먹자골목 조성 추진 이어 10월15일 첫 산학관 협업행사 경남 양산시는 다음 달 15일 물금읍 증산신도시 라피에스타 맞은편 제5호광장에서 '제1회 패션 페스티벌'(Yangsan Jeungsan Fashion Festival)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패션쇼는 지역의 대표적 상권이란 외관이 무색하게 극심한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증산상권'에 활력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다양한 방안의 하나로 추진된다.
'증산 패션 페스티벌'은 영산대학교, 지역의류기업, 증산상가살리기위원회와 함께하는 산관학 협업 행사다.
양산시는 증산상권 업체들에 의류 출품과 플리마켓을 통해 판로개척의 기회를 제공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상권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게스트 초청공연, 감각적인 패션쇼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펼쳐진다. 메인 프로그램인 패션쇼에서는 영산대 학생들이 주축이 돼 시민모델 콘테스트가 마련된다.
시민모델 콘테스트 희망자는 오는 29일까지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행사 주관 측은 30명의 시민모델을 선발한 뒤 워킹 및 포즈 실습 등 사전 교육을 진행한다.
한편, 양산시는 지난 6월 15일 물금읍 증산신도시에 '빛의 거리' 착공에 들어간 데 이어 올해 연말까지 특화거리인 '증산먹자골목'을 조성키로 하는 등 상권 살리기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양산 전체 인구의 3분의 1 남짓한 인구 12만 명이 몰려 있는 물금읍의 중심인 증산신도시에는 대형 상가들이 들어서 있지만, 건물 공실률이 70%에 달한다는 말이 나돌 만큼 극심한 침체 상황을 겪고 있다.
KPI뉴스 /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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