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회식은 양산시 청소년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이번 도민체전 수상자 발표, 다음 도민체전이 개최되는 통영시에 대회기 전달, 성화 소화, 선수단 퇴장으로 진행됐다.
이번 경남도민체전의 하이라이트는 지난 26일 개회식 행사 때 무대 앞 잔디를 일반시민석(2000여 석)으로 꾸며 선수단과 함께 축제의 장을 연출한 것이다.
개회식에는 K-타이거즈 공연과 불꽃드론쇼, 인기가수 축하공연, 불꽃드론 성화점화 연출 등 다양한 볼거리 제공으로 장기간의 코로나에 시달렸던 340만 경남도민에게 큰 호응과 감동을 주기에 충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대회에서는 다양한 종목에서 신기록들이 쏟아져 나왔다. 육상에서는 창원 김서윤(창원시청)이 여자 일반부 400m 경기에서 59.36초를 기록, 종전 기록이었던 1분00.20초를 경신했다.
수영에서는 각각 창원 정유라(창원시수영연맹)가 여자 일반부 200m 경기에서 2분18.38초, 거제 정현영(거제고)이 여자 고등부 200m 경기에서 2분08.85초로 신기록을 달성했다.
자전거에서는 산청 최준호(간디고)가 군부 남자고등부 3000m 독주에서 4분00.91초를 기록, 종전 기록보다 20여 초를 단축시켰다. 자세한 내용은 도민체육대회 공식 홈페이지의 경기결과 메뉴의 '대회 신기록'을 참고하면 된다.
이번 대회는 종합시상을 제외한 화합상, 모범상, 우정상, 최우수선수상만 시상한다.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들은 오는 10월 7일 울산에서 개최되는 제103회 전국체전에서 도를 대표해 출전하게 된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이번 도민체육대회로 340만 도민이 화합하는 계기가 될 수 있었으며, 개최지인 양산의 미래와 저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나동연 시장은 "지난 4일간 코로나와 폭염이라는 우려 속에서 개최된 경남도체전이 철저한 준비로 안전하고 완벽하게 마무리하게 돼 가슴 벅차다"며 "이번 체전을 통해 양산이 경남의 중심에서 재도약하는 밑거름으로 삼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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