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장 에브리타임, 누적 4억포 판매…매출 1조 돌파

김지우 / 2022-08-23 15:42:27
정관장은 홍삼스틱 제품 '홍삼정 에브리타임'이 누적 판매 4억 포 이상을 넘기며 매출 1조 원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홍삼정 에브리타임'은 2012년 9월에 출시돼 올해로 출시 10주년을 맞았다. 누적 매출은 1조2000억 원을 넘어섰다.

이 제품은 국내산 6년근 홍삼농축액에 정제수만 넣어 휴대와 섭취가 간편하도록 만든 제품이다. 에브리타임이 출시되기 이전 정관장 매출을 견인한 제형은 농축액 타입이었다.

젊은 소비층 사이에선 휴대와 섭취가 편리한 홍삼에 대한 수요가 있었다. 정관장은 스틱형 홍삼 개발에 착수, 제품명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섭취 가능하다는 의미를 담아 '에브리타임(EVERYTIME)'을 내놨다.

▲ 에브리타임 누적 매출액 그래프. [정관장 제공]

출시 이후 소비자 반응은 뜨거웠다. 2013년 90억 원에 불과하던 '홍삼정 에브리타임'의 연매출은 2015년 480억 원, 2016년 1000억 원으로 뛰었다. 지난해에는 1700억 원을 기록하며 메가 브랜드로 성장했다.

에브리타임 출시 이후 2030세대의 정관장 매출 비중은 2012년 5% 수준에서 최근 15%대까지 올랐다. 젊을 때부터 건강관리에 힘쓰는 MZ세대의 라이프스타일과도 맞아 떨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홍삼정 에브리타임'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대표 홍삼제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전세계적으로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커진 데다, 이커머스 등으로 판매 채널을 다변화한 영향이다. '홍삼정 에브리타임'의 지난해 해외수출은 전년 대비 약 30% 증가했다.

특히 아시아 지역에서 반응이 좋았다. 대만, 홍콩,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베트남 등 아시아 6개 지역에서 정관장 제품 중 매출 1위를 기록했다. 

정관장은 '홍삼정 에브리타임'의 성공에 힘입어 제품 라인업도 확장 중이다. 홍삼농축액에 감초추출물, 프로폴리스 등을 첨가해 홍삼의 쓴맛을 완화한 '홍삼정 에브리타임 밸런스', 프리미엄 라인으로는 상위 2% 수준의 지삼(地蔘)을 함유한 '홍삼정 에브리타임 리미티드' 등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세분화된 취향을 공략했다.

KPI뉴스 / 김지우 기자 kimzu@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지우

김지우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