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 광주에 스타필드·백화점 개발 동시 추진

김지우 / 2022-08-17 11:47:32
기존 광주신세계에서 '광주신세계 Art & Culture Park'로 업그레이드
"일자리 창출·지역경제 활성화 기대"…후보지는 어등산 관광단지
신세계그룹이 광주에서 스타필드와 백화점 개발을 동시에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기존 백화점 '광주신세계'를 확장 업그레이드해 '광주신세계 아트앤컬처파크'를 개발하고, 신세계프라퍼티는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광주(가칭)'을 개발할 계획이다. 

▲ 스타필드 광주(가칭) 전경. [신세계그룹 제공]


내년 착공하는 광주신세계 아트앤컬처파크는 영업면적 총 13만2230㎥(약 4만 평) 규모로 신세계 센텀시티점에 준하는 규모다.

현재 영업 중인 광주신세계와 이마트 부지 외에도 인근 보유 부지를 더해 새로운 랜드마크를 선보인다. 매장 곳곳에 예술 작품을 선보일 갤러리와 미디어아트월, 오픈형 대형 서점, 스마트스토어 등을 배치할 계획이다.

블록체인 결제, 디지털 미디어, 메타버스, 대체불가능토큰(NFT) 등 다양한 기술로 고객 경험을 극대화한다. 지역 대학·스타트업과 협업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서비스도 펼칠 예정이다.

광주·호남 지역 최초로 에르메스·루이비통·샤넬이 모두 입점할 예정이다. 루이비통, 보테가베네타, 생로랑, 몽클레르 등을 포함한 530여 개의 브랜드를 2배 가량 확대해 총 1000여 개의 브랜드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는 "28년간 현지법인으로 함께 성장해온 지역 대표 기업으로서 기존 광주신세계의 가치를 계승하고, 차별화된 콘텐츠와 브랜드로 가득 채운 지역민들이 원하는 명소를 가장 빠르게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스타필드는 하남·고양·안성에 이어 광주에도 현지 법인을 세운다. 지역민 우선 채용으로 3만여 명의 직간접 고용을 창출하고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브랜드 입점, 전통시장 지원 상생 프로젝트 등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 

스타필드는 또 쇼핑·근린생활시설, 체험형 콘텐츠, 레저와 휴양이 결합된 초대형 규모의 체류형 복합쇼핑몰을 개발한다.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는 "오래 전부터 검토해 온 스타필드 개발 사업을 광주와 호남 고객들께 제안드릴 수 있게 됐다"며 "스타필드 광주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임이고 휴양이 결합된 진정한 체류형 복합쇼핑몰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를 통해 지역 관광의 메카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역량과 노하우를 집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KPI뉴스 / 김지우 기자 kimzu@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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