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한방병원 측은 시험 당일 최상의 컨디션 유지를 위해서는 지금부터 몸 상태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올해도 코로나19의 위험이 계속되는 가운데 시험을 치르는 만큼 감염예방을 위한 면역력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는 설명이다.
박종훈 안산자생한방병원 병원장은 "몸 관리는 식단, 스트레칭 등 여러 방면에 걸쳐 이루어져야 한다"며 "육류의 지방 성분은 소화 및 분해가 잘 되지 않고 대장에 남아 설사와 복부팽만을 유발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자생한방병원 측은 기름진 육류를 대신할 단백질 공급원으로 두부를 권했다. 두부의 주재료인 콩의 성질이 평(平)해 속을 편안하게 하며, 비타민B2 성분은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줘 '마스크 수능'을 치르는 수험생들에게 알맞은 식재료라고 평가했다.
공부 도중 목이 뻐근한 경우가 많다면 틈틈이 '사각근 이완 스트레칭'을 하는 걸 추천했다.
우선 양손을 포개어 오른쪽 쇄골에 올려 고정한다. 이어 천천히 숨을 내쉬며 고개를 왼쪽으로 돌린 후 쇄골과 턱 끝이 멀어지도록 고개를 젖힌다. 쇄골을 고정한 채로 근육의 이완을 느끼며 15초간 자세를 유지한다. 동작을 3회씩 반복한 후 반대쪽도 동일하게 실시하면 된다.
자생한방병원 측은 스트레칭 후에도 계속 목이 결리고 아프다면 가까운 의료기관을 찾아 검사를 받는 것을 추천했다.
수험생들이 컨디션과 긴장감 조절을 위해 찾는 청심원의 경우 우선 자신에게 약이 맞는지를 점검하는 것이 좋다. 심장의 두근거림을 완화해주는 효과와 함께 몸의 긴장을 풀어 졸음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잦기 때문이다. 9~10월 예정된 모의고사에서 사전 테스트를 해보는 것도 좋다.
박 원장은 피로감이 심해 집중력이 저하된 경우에는 공진단을 복용해보길 권했다. 그는 "공진단은 사향과 녹용, 당귀, 산수요 등 한약재를 배합한 처방으로 기억력 및 집중력 증진에 큰 효과를 보인다"고 밝혔다.
KPI뉴스 / 김해욱 기자 hwk199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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