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의 올 2분기 매출은 4232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9.2% 증가했고, 같은 기간 세전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23억 원, 109억 원을 기록했다.
별도 기준 매출은 해외 사업 실적 호조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9.7% 성장했다. 남반구향 독감백신은 664억 원의 매출을 올렸고, 혈액제제 해외 매출도 판매량 확대와 단가 인상으로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였다.
사업 부문별로는 혈액제제 매출이 1060억 원, 처방의약품 811억 원, 백신 844억 원, 소비자헬스케어 등 기타 부문 509억 원으로 집계되며 전 부문이 순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개발(R&D) 측면에서는 미국에서 개발 중인 차세대 대상포진 백신 임상 2상의 영향으로 연구개발비가 전년보다 대폭 증가했다. 그럼에도 주력 제품 호실적으로 수익성은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연결 기준 매출총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3.4%p 개선된 33.5%를 기록했다.
GC녹십자 측은 올 3분기부터는 북반구 독감백신 매출이 인식되며 하반기에도 백신 부문 매출 호조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GC녹십자 관계자는 "하반기 경제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주력 사업 부문들의 실적 호조세는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김해욱 기자 hwk199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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