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경 신주철 신임 서장 "소통·화합으로 친화적 행정 펼칠 것"

박동욱 기자 / 2022-07-22 09:43:13
전임 김태균 서장,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관련 '대기발령' 받아 제29대 울산해양경찰서장으로 전날 취임한 신주철(58) 총경이 22일 경비함정을 이용해 울산본항 등 국가중요시설에 대한 현장점검 활동에 나선다.

▲ 신주철 서장이 21일 취임 첫날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울산해양경찰서 제공]

신주철 서장은 취임 첫날 코로나19 재확산 상황을 고려, 취임식을 생략하고 관내 치안상황 등을 파악한 뒤 직원들과 상견례를 했다.

신 서장은 모든 직원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최일선 현장을 직접 발로 뛰어다니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친화적 행정을 펼치겠다"며 "소통과 화합으로, 강하고 믿음직한 해양경찰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경남 김해 출생으로 1994년 순경으로 해경의 길로 들어선 신 서장은 해양경찰청 형사·수사계장, 남해지방청 청문감사담당관, 부산해경 수사과장, 동해해경 수사과장 등을 역임했다.

신 서장은 경찰 재임 중에 한국해양대 해운항만물류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는 등 높은 학구열로 부하직원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꼼꼼한 업무처리로 특히 수사업무에 정통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편 전임 울산해경 서장인 김태균 총경은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의 희생자인 고 이대준 씨의 자진 월북 판단을 내렸던 당시 해경 수사 책임자의 한 명으로, 지난 7일자로 대기 발령을 받았다.

김 총경은 당시 본청 형사과장으로, 김 총경과 함께 대기 발령을 받은 해경 간부는 본청 수사정보국장이었던 윤성현 남해지방해경청장(치안감) 등 모두 4명이다.

KPI뉴스 /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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