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 직거래 플랫폼 '미트박스', 판매자 대신 고객 불만 직접 응대

김지우 / 2022-07-20 10:08:29
포인트제, 샘플존 확대 운영 등 사업자 혜택 마련
서영직 대표 "데이터 기반 최적가 서비스 개발 중"
축산물 직거래 플랫폼 '미트박스'가 모든 고객 클레임에 대해 판매자를 거치지 않고 미트박스가 직접 응대하는 프로세스를 구축,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 미트박스 배송기사가 식당사업자에게 상품을 전달하고 있다. [미트박스 제공]

미트박스는 축산물 생산자와 식당, 정육점이 직접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든 축산물 직거래 플랫폼이다. 기존 B2B(기업 간 거래) 시장에서 정보 비대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축산물 관련 시세와 공급 가격구조 관련 정보를 공개하는 방식을 도입했다. 복잡한 유통 단계를 줄여 일반 도매가 대비 20~30% 이상 저렴하게 판매한다.

미트박스는 사업자 고객들을 대상으로 제품 구매 시 일정 금액의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미트포인트' 제도를 이달부터 도입했다. 세절고기, 가공식품 등 식당에서 많이 구매하는 상품들을 본 상품 구매 전 무료 혹은 저렴한 가격으로 먼저 이용해 볼 수 있는 '샘플존' 상품도 대폭 확대했다. 판매량과 상품평, 평점을 기준으로 약 400여 개 이상의 최상위 제품만 별도로 선보이는 '품질보증관'도 운영 중이다.

식당 사업자를 대상으로 회원가입 시 등록한 메뉴 정보에 따라 가장 적합한 상품을 추천해주는 메뉴별 상품추천 서비스도 있다. 또 재고 보관공간이 부족한 사업자 고객에게 미트박스 창고 공간을 임대해주는 마이박스 서비스도 마련했다.

서영직 미트박스 대표이사는 "국내 최대 축산물 직거래 플랫폼으로서 업계를 이끌고, 소상공인들과 상생발전을 위해 신속한 고객응대 프로세스 및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며 "향후 자사 플랫폼 내 실증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소상공인에게 최적의 가격을 알려주는 '미트박스 지수'를 개발 중이다. 고객 편의를 위한 혁신적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김지우 기자 kimzu@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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