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백 비율은 10%로 유지돼 최대 3만 원을 되돌려 받을 수 있지만, 개인별 충전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시에는 충전포인트를 못 받을 수도 있게 된다.
지금까지 양산사랑카드는 예산 규모에 맞춰 특정기간별로 한도액과 포인트 비율을 조정해 운영해왔다.
가입자 수의 폭발적인 증가와 국비지원의 감소로 인해 현행 수준의 포인트를 계속해 지급할 경우, 8월 중순 포인트 예산이 조기 소진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취해진 조치다.
올해 양산사랑카드에 대한 국비 지원액은 52억 원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국비 지원이 많았던 지난해 88억 원의 60% 수준이다. 하반기 국비가 일부 추가 지원되더라도 연말까지 발행 수요에 대비하면 크게 부족한 실정이다.
올해 발행액이 6월말 기준 1162억으로, 연간 발행 예상액 1700억원의 68%에 해당하고, 이에 따른 포인트 예산은 132억 원 중 102억을 이미 소진한 상태다.
연말까지 부족한 예산은 하반기 국비 및 추경예산을 통해 확보할 계획이지만, 그 이전까지는 안정적인 발행을 위해 포인트 지급한도의 변경과 발행액 제한이 불가피하다는 게 양산시의 설명이다.
2019년 도입된 양산사랑카드는 매년 운영규모가 급성장하면서 올해 6월말 기준 누적 가입자 수가 12만5000명에 이른다. 충전액은 4579억 원, 결제액은 4486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KPI뉴스 /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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