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상위권 순위에 변화 올 지 주목 기대작으로 주목받았던 게임 신작들이 속속 모습을 드러내면서 매출 순위에도 변화가 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달 3일 엑티비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디아블로 이모탈'이 세계 시장에 출시된 것을 시작으로 카카오게임즈의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20일)와 위메이드의 '미르M'(23일)이 모습을 드러냈다. 다음달에는 컴투스와 '서머너즈워: 크로니클'과 넷마블의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이 출격할 예정이다.
업계와 소비자들은 새롭게 선보이는 기대작들이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의 매출 및 인기 상위권의 순위를 바꿀 수 있을 지 주목하고 있다.
구글과 앱스토어의 매출 순위권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리니지M'과 '리니지2M', '리니지W' 등의 리니지 IP(지식재산권)들과 '오딘: 발할라 라이징' 등이 상위권을 지켜왔다.
올해 3월 넥슨에서 출시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 매출 순위로 양대 마켓 1위에 오르기도 했지만 2주가 채 지나지 않아 순위를 내주기도 했다.
업계는 6월 이후 출시된 기대작들이 매출 순위에 변화를 일으킬 지 예의주시하는 상태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6~7월 사이 기대작들이 줄줄이 출시되면서 어떤 작품이 '판정승'을 거둘 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기대작들의 성적표는 우수하다.
우마무스메는 출시한 지 일주일이 못 돼 매출 기준 애플 앱 스토어에서 1위를 차지했다.
전세계적인 관심을 모았던 디아블로 이모탈도 여러 논란에도 불구하고 구글 플레이 매출 6위를 점하고 있다.
미르M, 서머너즈워: 크로니클,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등 아직 출시되지 않았거나 막 출시한 게임들의 성적표는 초미의 관심거리다. 각 사의 대표 IP를 활용한 게임들이기 때문이다. 미르M, 서머너즈워: 크로니클,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모두 최소 7년 이상 장기 흥행에 성공한 IP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같은 장르 게임들이 비슷한 시기에 출시되는 터라 게임사들의 불꽃 경쟁도 이미 예고돼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컴투스, 넷마블, 위메이드는 자사 최고 IP를 이용한 신작을 출시한다"며 "만약 기대와 너무 동 떨어진 성과를 거두면 IP 경쟁력에도 영향을 미치는 만큼 게임사들의 흥행 노력도 많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신작 게임 모두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장르라 경쟁은 무척 치열할 것"이라며 "IP의 힘이라는 것이 있어 최상위권의 순위는 충분히 위협할 수준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해욱 기자 hwk199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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