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형 기초단체 도입 등 6대 핵심 공약 차질없는 추진 재다짐
'실천적 실용주의' 선언…"달라진 모습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 오영훈 제주도지사 당선인은 제왕적 도지사 권력을 내려놓기 위한 제주형 기초단체 도입 등 6대 핵심 공약의 차질 없는 추진을 재다짐했다.
오 당선인은 9일 제주도농어업인회관에서 열린 제주도지사 인수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해 "오늘 제39대 제주도지사직 인수위원회'다함께 미래로 준비위원회'가 출범한다. 우리에게는 도민이 주인 되는 새로운 제주 시대의 출발이자 새로운 미래를 향한 첫걸음이다"며 이같이 다짐했다.
그는 특히 △제왕적 도지사 권력을 내려놓기 위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 △지역경제의 야심찬 도전인 상장기업 20개 육성·유치 △청년들의 미래를 위한 제주형 청년보장제 △도심과 읍면 도시계획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15분 생활권 제주 △제주의 아름다운 생태자연을 후대에게 물려주기 위한 생태계서비스지불제 △미래 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제주형 생애주기별 돌봄 정책 등을 나열하며 "6대 핵심 공약을 단계별로, 차근차근 현실로 만들어 가면서 진정한 '일하는 도지사'를 보여드릴 것이다"고 약속했다.
이어 "제주와 도민 이익을 위한 일이라면 내 편, 네 편을 가리지 않겠다"며 "이념과 진영을 뛰어넘을 것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실천적 실용주의로 제주의 경제와 사회, 문화 등 달라진 모습을 느낄 수 있도록 새로운 미래를 열어 가겠다"며 "누구도 가보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날 인수위 현판식에는 오 당선인을 비롯해 송석언 미래준비위원장과 준비위원 20명 전원이 참석했다. 구만섭 제주도지사 권한대행과 허법률 기획조정실장 등 제주도청 국장단 21명도 함께했다.
KPI뉴스 / 강정만 기자 kj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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