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미곡종합처리장 현대화 시설 준공식…쌀 관리·보관 시설 개선

박종운 기자 / 2022-06-09 13:24:49
110억원 들여 2년 만에 완공 경남 산청군과 지역농협은 9일 오전 신안면 미곡종합처리사업소(RPC)에서 미곡처리장 현대화 시설 준공식을 열었다.

▲ 9일 열린 신안면 미곡종합처리사업소(RPC)에서 열린 미곡처리장 준공식 모습 [산청군 제공]

산청군농협(조합장 박충기) 주관으로 열린 이날 준공식에는 이재근 군수와 지역 기관단체장, 산청군농협 임원, 관내 대의원 및 영농회장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해당 시설은 벼 건조저장시설인 사일로 6기(500톤급 5기, 400톤급 1기)와 30톤급 건조기 7기, 투입구 30톤급 2기, 원료창고 584㎡, 저온창고 660㎡를 갖추고 있다.

이에 따라 지역농협의 원료벼 보관용량은 기존 6800톤에서 9400톤까지 확대됐다. 산물벼 투입능력은 시간당 120톤에서 140톤으로, 건조능력은 하루 306톤에서 527톤으로 크게 늘었다. 

미곡종합처리사업소의 처리장 현대화 사업에는 지난 2년간 보조금 71억3000만 원, 자부담 38억7000만 원 총 사업비 110억 원이 투입됐다.
 
박충기 산청군농협 조합장은 "RPC 시설 현대화사업으로 산물벼 수매 시 대기 시간을 절약할 수 있게 됐고, 농업인들이 영농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면서 "산청 메뚜기쌀의 품질을 높이는 한편 브랜드 육성에도 힘써 나가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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