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 "5개월 간 불법 유통 웹툰 차단 224.7만 건"

김해욱 / 2022-06-07 10:54:37
불법 유통으로 인한 피해 예방 금액은 2646억 원
불법 유통 대응 성과와 향후 계획 담아 백서 발간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지난 5개월 간 불법유통 웹툰 224만7664건을 차단하고 이를 통해 2646억 원의 피해를 예방한 것으로 집계됐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이같은 내용의 불법유통 대응 성과와 향후 계획을 담아 백서를 발간했다고 7일 발표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창작자 수익과 창작 열의를 저해하는 불법 유통을 뿌리뽑고자 지난해 11월 '글로벌 불법 유통 대응 TF'(글로벌 TF)를 개설하고 영어권과 중화권 등 주요 언어별로 불법 번역 게시물 삭제 요청과 관련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

▲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지난 5개월 간 불법유통 대응 성과와 향후 계획을 담은 백서를 발간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공]

글로벌 TF는 지난해 11월 24일부터 800여 개 주요 작품을 대상으로 집중 모니터링하고 주요 SNS 상의 불법 유통을 차단해 왔다. 차단 건수는 총 11만1889건으로 TF 개설 이전과 비교해 약 2.5배 증가했다.

글로벌 TF는 백서 발간에 이어 앞으로도 체계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저작권 보호에 앞장설 계획이다. 글로벌 TF는 저작권해외진흥협회(COA), 웹툰산업협회 및 관계 부처들과도 꾸준히 협력해 국내외에 만연한 불법 유통 근절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불법 유통에 대한 홍보와 제보 수집 목적으로 트위터에 '피콕'(P.Cok) 계정도 개설했다.

이호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법무실장 겸 글로벌 불법 유통 대응 TF장은 "모니터링 언어권을 확장하고 적극적인 불법 유통 근절 활동을 통한 창작자의 권익 보호, 웹툰 시장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해욱 기자 hwk199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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