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공항 이전' 악의적인 프레임 씌우기"…민주당 제주도당 비난

강정만 / 2022-05-28 15:24:15
담화문 발표 "수도권 후보 정책 발표 단계 불과한 발언"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오영훈 후보 도민통합 선대위는 국민의힘과 허향진 제주지사 후보측이 '이재명 김포공항 이전' 발언을 "악의적인 갈등 조장 프레임 씌우기로"로 규정하고 "도민들이 나서서 더 이상 발붙일 수 없도록 심판해 달라"고 호소했다.

도당과 선대위는 28일 오후 특별 담화문을 발표하고 "어제와 오늘은 수도권 지역 후보의 정책 발표 단계에 불과한 김포공항 이전 발언과 관련해 악의적인 프레임 씌우기에 총력전을 펴고 있다'며 이 같이 호소했다.

▲담화문을 발표하는 민주당 송재호(왼쪽부터) 도당위원장, 오영훈 지사후보, 위성곤 의원.[민주당 선대위]


이들은 "이준석 대표가 '제주관광 말살' 프레임을 씌우자 허향진 도지사 후보를 비롯한 국힘 후보들은 한술 더 떠 '제주경제 파탄' 프레임으로 확산시키며 규탄대회까지 하면서 도민을 현혹시키는 허황된 궤변만 늘어놓고 있다"며 "이게 과연 도민들의 당당한 선택을 받으러 나왔다는 풀뿌리 일꾼들이 할 일입니까? 제주의 자존심을 진정 모르고 하는 행태입니까? 그저 부끄럽고, 한심스러울 뿐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달라진 시대, 새로운 시대에는 이 같은 악의적인 갈등 조장 프레임 씌우기는 없어져야 할 병폐이다"며 " 도민들이 나서서 더 이상 발붙일 수 없도록 심판해 주셔야 한다"고 했다.

▲더불어민주당 로고.


그러면서 "민주당 제주도당과 후보들은 정치를 시작했던 초심으로 돌아가 도민 갈등 해결을 위한 정도의 길을 걸어갈 것을 또 다시 도민 여러분께 천명한다"며 "지역 현안 추진 및 갈등 해결 과정에서 제주의 이익과 도민의 자기결정권에 부합하는지를 최우선적인 가치 판단의 기준으로 삼을 것이다"고 밝혔다.

KPI뉴스 / 강정만 기자 kj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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