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예비후보는 29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자청, "지난 2003년 서울 아파트를 구입해 지금까지 보유하고 있다"면서 "이 아파트는 낡고 오래된 아파트였지만 재건축에 들어가 2013년 완공돼 가족이 살았다"고 밝혔다.
이어 "2017년 진주에도 아내와 함께 거주할 아파트 한 채를 매입했지만, 공직자 1가구 다주택 보유 문제가 사회문제로 주목받으면서 서울에 사는 자녀들보다는 부모가 전세에 사는 게 마음이 편할 것 같아서 진주 집을 매각했다"고 설명했다.
서울 아파트를 안 판 이유가 공직을 마친 후 다시 서울로 돌아가서 살기 위한 목적이라는 일부의 주장에 대해, 조 시장은 "저의 생활 기반은 완전히 진주이며, 나이 들어 다시 서울로 간다는 것은 생각해 본 적도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조규일 시장의 '똘똘한 한 채' 논란은 국민의힘 진주시장 경선 경쟁 후보와 지역의 단체 등에서 해명을 요구하면서, SNS 등에서 확산됐다. 조규일 시장은 앞서 지난 22일 예비후보로 등록, 진주시는 신종우 시장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됐다.
한편, 국민의힘 경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8일 서류 심사와 면접 등을 거쳐 조규일 시장과 한기민 도당 부위원장을 경선 후보로 선정했다. 경선은 당원 투표 50%,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로 결정된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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