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지역 전통예술 '솟대쟁이놀이' 상설공연 시작

박종운 기자 / 2022-04-25 10:23:27
경남 진주 '솟대쟁이놀이'가 24일 오후 진주성 야외공연장 공연을 시작으로 올해 상설공연의 막을 올렸다.  

▲ 진주 솟대쟁이놀이 상설공연 모습 [진주시 제공]
 
'솟대쟁이놀이'는 솟대 꼭대기에서 양쪽으로 각 두 가닥씩 줄을 늘여놓고 그 위에서 재주를 부린 데서 비롯된 명칭이다.

조선시대 진주지역을 핵심 근거지로 삼았던 전문 예인들의 놀이다. 1936년 함경도 공연을 끝으로 사라졌다가 2014년 복원돼 세상에 알려졌다. 이후 2015년부터 매년 상설 공연이 진행되고 있다.

이날 공연은 '들머리판(춤노래마당)'을 시작으로 죽방울놀이, 벅구놀이, 버나놀이, 살판, 얼른, 솟대타기, 쌍줄백이 등으로 구성된 '가온누리판(재주넘기마당)'을 통해 관람객의 흥을 돋웠다.

시 관계자는 "진주에 뿌리를 두고 전국적인 활동을 펼친 솟대쟁이놀이는 우리 시의 중요한 역사문화 자산이자 전통예술"이라며 "솟대쟁이놀이판에 오셔서 많은 박수와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솟대쟁이놀이 공연은 24일 시작으로 5월 1일, 15일, 29일과 6월 12일 오후 2시에 진주성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된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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