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경남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개화기 방제는 과수화상병이 발생하는 지역과 특별관리구역에서만 진행됐다.
하지만, 올해부터 달라진 지침에 따라 경남을 포함해 전국의 모든 사과·배 재배농가는 반드시 개화기 방제에 참여해야 한다.
개화기 방제는 사과와 배 꽃 중심화가 50% 핀 시기부터 5~7일 간격으로 2회에 걸쳐 이뤄진다. 배는 꽃눈이 트기 전 실시하며, 사과는 새 가지가 나오기 전 약제를 살포한다.
현재 기상 상황을 토대로 농촌진흥청은 18~20일 거창 과원 사과 꽃이 만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다만, 지역과 품종에 따라 차이가 있으므로, 각 농가에서는 과수의 생육 상황을 살펴야 한다.
김형준 농업기술원 지도사는 "개화기 약제 방제는 저온 또는 고온인 날씨를 피하고 개화 정도를 수시로 확인하면서 제때 약제를 살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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