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소식] 벚꽃 만개한 동의보감촌·귀농창업 교육생 모집 등

박종운 기자 / 2022-04-08 17:22:48
경호강·덕천강에 은어 치어 22만 마리 방류 4월 둘째 주말을 맞은 9일 경남 산청 동의보감촌이 새하얀 벚꽃으로 뒤덮였다. 

▲ 동의보감촌 무릉교 주변이 벚꽃으로 만개해 있는 모습 [산청군 제공]

동의보감촌의 새로운 랜드마크인 무릉교 주변에 심긴 벚꽃이 진초록 옷을 갈아입기 시작하는 소나무 숲과 어우러져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산청 동의보감촌은 세계전통의약 항노화엑스포 개최지다. 내년 엑스포는 '미래의 약속, 세계 속의 전통의약'을 주제로 9월 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35일간 열린다. 

귀농창업 기본교육 실시…20일까지 신청 접수

▲ 산청군 단성면 고구마 수확 현장 모습 [산청군 제공]

경남 산청군은 오는 20일까지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귀농창업활성화 기본교육'에 대한 수강 신청을 받는다.

강의는 25∼29일 닷새 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대면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산청농업기술센터 농업육성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산청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귀농창업의 이해와 새로운 소득원 개발을 통한 영농소득증대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산청군은 귀농인들이 산청의 지리적, 환경적 특성 등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물론 선배 농가와의 교류를 통해 귀농정착시의 문제점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매년 귀농인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경호강·덕천강에 은어 치어 22만 마리 방류

▲ 경호강에 은어 치어를 방류하고 있는 모습 [산청군 제공]

산청군이 지난달 말 경호강과 덕천강 일원에 은어 치어 22만미를 방류하는 등 올해에도 다양한 토속어 보존사업을 추진한다. 
 
지난달 말에 실시된 방류사업은 내수면 수산자원 증식과 농어업인 소득증대, 은어 낚시 관광객 유입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됐다.

은어 치어는 경남도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연구센터에서 생산됐다. 산청군은 지난해 10월에도 은어 수정란 4200만 알을 경호강에 방류한 바 있다.

은어는 우리나라 고유의 토속어종으로 30㎝까지 자란다. 산청군과 경호강을 대표하는 민물고기로 맛이 담백하고 비린내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경호강처럼 유속이 빠르고 바닥이 돌밭이라 이끼가 풍부한 곳에 주로 서식한다. 
 
이끼를 먹고 자라기 때문에 살아있을 때는 특유의 수박향이 난다. 조선시대에는 임금에 진상되는 등 최고급 어종으로 평가 받는다. 
 
산청군 관계자는 "올해에도 쏘가리와 자라, 다슬기 등 지속적인 토속어 방류사업을 추진한다"며 "토속어와 우리 하천 생태계 복원은 물론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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