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청장 선거에 국힘 출마자 줄이어…40대 김원성 "명품도시 구현"

임순택 / 2022-04-07 16:04:38
김원성(47) 전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청년정책본부장이 7일 오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영도구청장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 김원성 국민의힘 부산 영도구청장 예비후보가 7일 영도구청장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임순택 기자]

김 예비후보는 이날 "영도에서 태평양을 바라보며 꿈을 키웠던 청년이 고향 주민들의 많은 응원과 격려에 보답하고자 구청장 출마를 결심했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김 예비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태종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TF 구성 △그린벨트 해제와 조선해양 산업특구 조성 △글로벌콘텐츠 지구지정 추진 △지역 청년과 육아복지 지원을 위한 '영도할매재단' 설립 등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영도 부활'이라는 슬로건 아래 과거 영도의 영광을 되살리겠다"면서 "지역에 대한 깊은 고민과 역량을 바탕으로 명품도시 영도를 만들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옛 미래통합당 최고위원을 지낸 김 예비후보는 부산 영도에서 태어나 대평초, 부산남중, 부산남고를 거쳐 경찰대학을 졸업했다. 경찰청과 해양경찰청, CJ ENM 등에서 일했고 대선캠프에서 활약하는 등 실무 경험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철훈 구청장이 재선 도전을 준비중인 영도구청장 선거에서는 정권 교체에 힘입어 국민의힘 소속 예비후보들이 5명에 이른다. 

김원성 예비후보를 비롯해 김기재(66) 전 영도구새마을 지회장, 이상호(56) 전 부산시의원, 정창범(55) 기아 영도지점 과장, 안성민(60) 전 부산시의원 등이 본선 진출을 놓고 이번달 말에 경선을 치르게 된다. 

KPI뉴스 / 임순택 기자 sun24365@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임순택

임순택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