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머스 사업 강화 위해 본사 이전도 검토 티몬이 브랜드 풀필먼트(Brand fulfillment)와 스마트워크(Smart work) 전환으로 새로운 변화를 모색한다. 장윤석 티몬 대표는 직원들과의 온라인 타운홀미팅인 '조이 라이브(Joey Live)'를 통해 '브랜드 풀필먼트'와 '스마트워크를 회사의 새로운 비전으로 제시하고 새 인사제도를 도입하겠다고 4일 밝혔다.
'브랜드 풀필먼트'의 개념은 새로 정의했다. 유통업계에서 통용되는 통합 물류 솔루션 개념을 넘어 브랜드 성장에 필요한 과정과 자원을 통합 제공하고 브랜드의 '팬덤'을 구축하는 서비스로 나간다는 계획이다. 아마존, 쿠팡처럼 자체 물류센터를 활용한 직매입 방식의 풀필먼트 계획과는 다르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6월 취임 이후 장 대표는 "티몬은 스타트업처럼 일해야 한다"며 직원들과 온·오프라인에서 소통의 장을 마련해왔다. 취임 직후 타운홀미팅에서는 '협력'과 '상생', '브랜드'라는 키워드를 처음 거론했다. 지난해 10월에는 티몬의 라이브커머스 '티비온(TVON)'에서 오픈형 간담회 '조이 라이브'를 열고 "협력과 상생, 지속 가능성" 등의 가치를 내세운 티몬의 비전을 '이커머스 3.0'으로 정의한다"고 대내외에 밝혔다.
올해에는 "성과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인사제도의 도입"을 검토하고 "수평적 커뮤니케이션의 원활한 교류"를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유통 플랫폼이지만 동시에 IT기업"이라고 강조하며 "티몬의 목표인 브랜드 풀필먼트를 달성하기 위해 새로운 가치와 성과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티몬은 커머스 사업 강화를 위해 본사 이전도 검토 중이다. 티몬 관계자는 "임대차 계약이 끝난 후 이전 여부는 아직 미정이지만 콘텐츠 커머스로 사업 방향성을 바꾸면서 스튜디오 확대와 오프라인 트렌드 등 여러 요건을 고려해 사옥 이전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김지우 기자 kimzu@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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